칼럼 2017-07-06T14:36:55+00:00
칼럼
2905, 2022

망운지정(望雲之情)[2022.05.29]

By | 5월 29th, 2022|Categories: 칼럼|0 Comments

「신당서」(新唐書) 〈적인걸전(狄仁傑傳)〉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망운지정(望雲之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나라 측천무후시대 적인걸(狄仁傑)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적인걸이 병주(幷州)의 법조참군(法曹參軍)으로

2205, 2022

숙지기극(孰知其極)[2022.05.22]

By | 5월 22nd, 2022|Categories: 칼럼|0 Comments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였던 노자(老子)가 쓴 것으로 보여지는 「도덕경」(道德經) 제 58장에 “숙지기극”(孰知其極)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뜻은 “누가 그 끝을 알 수 있겠는가?”라는 말입니다. 숙지기극(孰知其極)은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입니다. 곧 禍兮福之所倚(화혜복지소의)

1505, 2022

불광불급(不狂不及)[2022.05.15]

By | 5월 15th, 2022|Categories: 칼럼|0 Comments

조선시대 서예가요 문신이었던 최흥효(崔興孝, 1370~1452년)로부터 유래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미쳐야 미친다”는 뜻인데, 사람이 정신이 나가 미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전심전력해야 이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