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7-07-06T14:36:55+00:00
칼럼
703, 2021

봄이 왔습니다[2021.03.07]

By | 3월 7th, 2021|Categories: 칼럼|0 Comments

계절이 바뀌는 때가 오면 가끔씩 생각나는 시(詩)와 음악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봄이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시(詩)는 위진남북조시대의 도연명(陶淵明, Tao Yenming, 365~ 427년)의 “사시”(四時季이며, 음악은 안토니오비발디(Antonio Vivaldi)의 “사계” (The Four Seasons, 四季)라는

2802, 2021

꿀 [2021.02.28]

By | 2월 28th, 2021|Categories: 칼럼|0 Comments

우리가 흔히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기분이 너무 좋을 때 표현하는 말로 “꿀맛이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꿀은 채취되는 꽃의 이름을 따라서 아카시아꿀(제대로 된 표기는 아까시아꿀이라고합니다), 잡화꿀(야생화꿀), 밤나무꽃으로부터벌들이 채취해주는 밤꿀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2102, 2021

파부침선(破釜沈船)[2021.02.21]

By | 2월 21st, 2021|Categories: 미분류, 칼럼|0 Comments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라는 말의 “파부침선”(破釜沈船)이 있습니다. 여기 파(破)는 ‘깨뜨린다’는 말이며, 부(釜)는 ‘가마솥’이라는 뜻이며, 침(沈)은 ‘가라앉는다, 잠긴다’란 뜻이며, 선(船)은 배를 가리킵니다. 파부침선(破釜沈船)은 죽을 각오를 하고 필사적으로 싸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