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서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 진단과 결과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자체가 사람마다 잠복기가 달라서인지 몰라도 PCR 검사가 처음에는 음성으로 나왔다가 후에 다시 양성으로 되는 경우가 있어 잠시도 방심할 경우 양성 판정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가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서운데, 일단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잘 이겨내야 합니다. 중증이 아닌 경우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비타민C 와 같은 건강보조 영양제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에 걸리는 것으로 생각되기에 건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건강하기만 하면 대부분 잘 이겨내는 것으로 봅니다. 이에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치유의 비결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잠입하여 병들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확진자 접촉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절대 낙관하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며칠간 철저하게 지켜보고 확인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교회에 가만히 들어와 어지럽게 하는 이단 사이비와도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단 전문가로 볼 수 있는 유다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곧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유 1:3-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단 사이비의 특징은 가만히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교회나 신앙공동체로 가만히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들을 진리에서 떠나도록 미혹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국 교회룰 허물고 성도의 신앙을 빼앗아 다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겪은 딜레마 가운데 하나는 이러한 가만히 들어온 이단 사이비에 대처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잘못하게 되어 에베소 교회 같은 경우는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계 2:1-5). 가만히 들어오는 이단 사이비는 경계하되 지혜롭게 행하여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선포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각 개인이 담대함을 가지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를 그렇게 무서워 할 필요는 없으나 절대 방심해서도 아니될 것입니다. 개인 건강을 철저하게 잘 챙겨야 합니다.
나아가 영적인 면에 있어서도 신앙생활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하고 돕는 가운데 가만히 들어오는 자들은 잘 살펴보면서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어떻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