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에는[2017.06.18]

인간 타락 이후 역사가 진행되어 지구는 지금까지 존재해 왔습니다.
문제는 전지구적으로 환경오염과 이상기후, 전쟁과 기근과 난리와 난리의 소문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가운데 근래 갑작스럽게 그 빈도가 강해진 것이 테러에 대한 것입니다.

2013년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의 테러를 위시하여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리비아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등 유럽 여러 나라들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테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생겨난 보트 피플이 바다에서 빠져 죽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는 극심한 기근과 가뭄으로 물을 찾을 수 없을 정도까지 이른 경우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지금을 말세지말(末世之末)이라고 합니다. 역사의 종국사적 종말이 다가온 때라는 것입니다. 말세지말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에 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 24:10-12).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1-5).

특히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적그리스도의 등장 및 예루살렘에 제3성전이 건립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살후 2:1-8).
또한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넘어가 배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살후 2:9-12).
나아가 믿는 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지경까지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눅 18:8).

우리의 신앙은 오늘 이곳에서 살아가지만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금보다 귀한 믿음임을 알고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면서 나아가는 사람에게 주님의 칭찬과 위로와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느리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렇게 빠르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때에 다시 오심을 믿고 모두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만 용

2017-07-06T12:25:2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