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익숙함을 만듭니다[2017.08.13]

지난 주 이틀 정도 사무실 인터넷을 할 수 없었으며, TV 역시 볼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과 TV 시청할 수 있는 관계회사에서 점검을 나왔는데 증폭함이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이틀 TV 시청도 안되고 인터넷도 이용할 수 없으니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나 TV가 없던 시대도 잘 살았는데 요즘은 이것이 없으면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니 사람이 문명의 이기에
익숙해 진 것이 참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생각은 습성, 연습, 훈련 등은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평소 경건을
연습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군복무 할 때 훈련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하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평소 연습이나 훈련이 없으면 실제 전쟁에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경건생활의 연습, 곧 훈련은 금생이나 내세에 약속이 있습니다.
가장 유익하고 중요한 훈련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사람들이 경건의 훈련은 고사하고 경건의 모양도 찾기 어려운 면을 볼 수 있습니다(딤후 3:5).
모양이 본질은 아니나 중요합니다. 모양이 없으면 아예 본질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모양과 능력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습성이 몸과 정신과 마음에 배여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가득차기를 기도해봅니다.

이 만 용

2017-08-21T22:28:3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