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H. 강과 Ethel R. Nelson이 쓴 「창세기의 발견」(청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한자(漢字) 속에 남아 있는 창세기의 흔적을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를 뜻하는 船(선)이라는 글자는 배(舟)와 여덟(八)과 입(口)을 뜻하는 세 가지 요소로 합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노아가 탄 방주에는 여덟 명의 식구가 타고 있었습니다. 곧 노아, 노아 부인, 노아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과 그들의
부인 3명입니다. 성경은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창 7:7)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창조, 남자, 여자, 에덴동산, 유혹, 타락, 죽음 등에도 한자의 구성을 통해 그 기원이 녹아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절판 되어 잘 구입할 없지만 어떻든 구해서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창세기의 발견」이라는 책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세계와 성경을 뒷받침 하는 증거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존재합니다. 실상은 현 지구와 우주와 인간의 존재 자체 모두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성경의 진실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한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성경과 내세와 영생과 천국과 지옥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오늘도 내일도, 나아가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지혜자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