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음식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을 먹으면 죽는다.”라는 간단명료한 말로 건강의 비결을 이야기하고 있는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의 저자인 조승우 한약사가 있습니다. 그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식약동원”(食藥同源)“, 곧 음식이 약이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어떠한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원장은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절망하게 하는 암(癌)을 예방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식습관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1)금주와 금연 할 것
2)튀긴 음식을 먹지 말라
3)고기류를 먹지 말라
4)가공식품을 먹지 말라 ex)햄, 소시지, 베이컨 등
5)탄산음료를 먹지 말라 ex)콜라, 제로콜로, 사이다 등
6)과자, 아이스크림, 냉동음식인 편의류 음식을 먹지 말라 ex)컵라면, 편의점 삼각김밥 등
7)통조림을 먹지 말라 ex)참치캔 등
8)통조림에서 시작된 것으로 설탕에 절인 과일을 먹지 말라 ex)유자청, 매실청 등
9)짠 음식을 피하라
10)커피를 마시지 말라 cf.발암물질 나온다
그러면서 조원장은 채소 과일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과, 당근, 양배추를 추천합니다. 또한 섭취주기, 동화주기, 배출주기를 이야기하면서 이를 잘 조절하고 적응하게 되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면 건강하게 되고,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의 가르침을 보아도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잠언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든 즐거운 마음, 감사하는 먹으면 좋은 약과 같은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근심이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뼈로 마르게 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맛있고 좋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마음에 근심이 가득한 가운데 먹게 되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잠언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 155:1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26-27). 이러한 사람이 충분히 건강하게 살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음식물 규례도 레위기 11장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심령을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감사가 넘쳐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5-17)
가을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열매를 바라보며 감사하는 계절입니다. 농부가 한 해 수고한 열매를 거두어 감사하듯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는 결실의 게절이요 감사의 계절이 가을에 감사함에는 물론이요, 범사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수 감사의 계절에 어떤 형편에서건 하나님께 감사함이 넘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