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409, 2017
화광동진(和光同塵)[2017.09.03]
「노자 도덕경」 4장과 56장에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는 “번쩍거림을 수그러뜨리고 조화시켜 옆에 있는 것과 동화시킨다”라는 뜻입니다. 달리 표현해 보면 “빛을 감추고 티끌과 동화된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곧 자신의 지혜와 덕을 감추고
2808, 2017
결국 성경으로 돌아갑니다[2017.08.27]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태어난 묵자(墨子)가 있습니다. 묵자는 공자와 같은 노(魯)나라 사람으로 전해지며, 본명은 적(翟)입니다. 그는 당시 중하층 계급에 속하는 기술자나 노동자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삶의 경험과 실제 생활과 사고에 바탕을
2108, 2017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2017.08.20]
위의 제목은 류시화 씨가 쓴 시(詩)의 제목입니다. 그 시(詩)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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