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0, 2024
추수 감사의 계절에
“살아있는 음식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을 먹으면 죽는다.”라는 간단명료한 말로 건강의 비결을 이야기하고 있는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의 저자인 조승우 한약사가 있습니다. 그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식약동원”(食藥同源)“, 곧 음식이
1310, 2024
등화가친지절(燈火可親之節)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당나라의 한유((韓愈, 768~824년)가 아들 부(符)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권면하는 시(詩) 속에 “등화가친지절”(燈火可親之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등불을 가까이하여 책 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인데, 흔히 가을이 되어
610, 2024
자유를 위해
1932년 함경남도 태생으로, 북한에서 1954년부터 38년간 평양사범대학(김형직사범대학) 로어 교수로 재직함과 동시에 1971년부터는 김일성의 처가 자녀들의 개인교사도 20여년 활동했던 김현식 교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1988년에 국립 러시아사범대 교환교수로 파견되었다가 누님을 만난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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