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206, 2022
호국보훈의 달에 [2022.06.12]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자(管子, B.C.725~645, 이름은 이오(夷吾), 자는 중(仲)는 중국역사 가운데 최고의 정치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관자(管子)는 모든 제자백가의 원조로 볼 수 있는데, 그의 가르침과 사상을 집대성한 「관자」(管子)는 그
506, 2022
독서상우(讀書尙友)[2022.06.05]
맹자(孟子) 「만장 장구 하」(萬章章句下)에 맹자께서 만장(萬章)에게 옛사람을 사귀는 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곧 옛 사람의 시(詩)나 글을 읽는 것만으로는 그 사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시대를
2905, 2022
망운지정(望雲之情)[2022.05.29]
「신당서」(新唐書) 〈적인걸전(狄仁傑傳)〉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망운지정(望雲之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나라 측천무후시대 적인걸(狄仁傑)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적인걸이 병주(幷州)의 법조참군(法曹參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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