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7-07-06T14:36:55+00:00
칼럼
410, 2020

이 또한 지나가리라[2020.10.04]

By | 10월 4th, 2020|Categories: 칼럼|0 Comments

가을의 중턱에 들어선 10월입니다. 집에서 교회로 오는 탄천을 걷다 보면 흐르는 개울물이 참 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이 맑은 것은 몇 차례의 태풍이 지나고 난 후의 일인 것

2709, 2020

무소불규(無所不闚)[2020.09.27]

By | 9월 27th, 2020|Categories: 칼럼|0 Comments

사마천(B.C.145년(?)~90년(?))의 「사기열전」(노자한비열전)에 장자(莊子, B.C369~289)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마천은 장자(莊子)의 이름은 주(周)이며, 그는 몽현의 칠원(漆園)에서 벼슬을 했으며, 양 혜왕(梁 惠王), 제 선왕(齊 宣王)과 동시대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자의 학문에 대해 무소불규(無所不闚),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