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702, 2021
견강부회(牽强附會)[2021.02.07]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심하도록 억지가 통하는 곳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억지가 통하는 사회가 고착화되면 모든 사람의 삶이 힘들어지고 어려워지게 됩니다. 억지를 주장하는 말 가운데 ‘견강부회’(牽强附會)가 있습니다. 이 말은
3101, 2021
진실과 위선[2021.01.31]
공자께서는 “교언영색 선의인(巧言令色, 鮮矣仁)”이라고 하셨습니다(「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이는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는 사람들 중에는 인(仁)한 이가 드물다”는 뜻입니다. 여기 ‘교’(巧)는 ‘교묘하다’라는 뜻이며, ‘영’(令)은 ‘아름답다, 좋게 하다’란 뜻이며, ‘선’(鮮)은 ‘곱다,
2401, 2021
오월동주(吳越同舟)[2021.01.24]
손무(孫武)의 「손자병법」에는 지형(地形)의 중요성에 대해 대단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손자병법」, “지형활용”(九地)에서 전장(戰場)의 지형을 산지(散地), 경지(輕地), 쟁지(爭地), 교지(交地), 구지(衢地), 중지(重地), 비지(圮地), 위지(圍地), 사지(死地)로 구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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