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성경에 있습니다[2017.07.30]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을 다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노자(老子)는 공자(孔子)와 동시대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자, 맹자, 묵자 등은 생몰(生沒)연대가 나오는데 노자는 생몰연대가 불분명합니다.

노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은 도(道)입니다, 노자는 도(道)를 존재(存在)로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노자는 도(道) 개념을 무신론적 관점에서 영적인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원래 철학이 사고의 훈련에 도움을 줍니다. 노자 역시 그러합니다. 사고의 훈련에 도움을 줍니다.

노자는 「도덕경」(道德經) 제1장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이를 번역하면 “무엇이든 도(道)를 도(道)라고 하면 항상 도(道)가 아니며, 이름을 이름이라 하면 항상 이름이라고 할 수 없다”입니다. 얼핏 뜬구름 잡는 말을 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노자는 자연계의 모든 인식 근원을 천지(天地)로 보았는데, 천지(天地)를 만든 것이 도(道)라고 본 것입니다.
아주 파격적인 인식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이런 주장을 했지만 성경은 도(道)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로고스, 도(道)로 표현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성자 예수님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천지 만물이 창조된 것입니다(요 1:2-3).
성경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인간사 모든 문제는 세상에서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속에는 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은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더 열심을 내어 하루 속히 통달의 길에 이르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 만 용

2017-07-30T22:42: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