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2018. 6. 3]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영혼과 육체가 강건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기 11장의 말씀처럼 음식물 규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성경이 먹어도 된다고 하는 것도 먹지 말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만큼 환경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신야 히로미 박사가 쓴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신야 히로미 박사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더스틴 호프만, 록 허드슨, 케빈 클라인, 록 스타 스팅, 디자이너 베라 왕,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에사키 레오나, 일본의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 등의 주치의 겸 담당의로서 세계적인 위장 전문가입니다. 그는 47년 전 세계 최초로 대장내시경을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폴립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의 위장(胃腸, 위와 장을 함께 이르는 말)을 진찰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망진단서를 쓴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는 인생을 굵고 길게 살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나쁜 습관은 술과 담배라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는 최악의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는 누구든지 얼굴만 보면 담배를 피우는지 안피우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든 그가 쓴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은 필독서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우유에 관한 신야 히로미 박사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광고에 세뇌되어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우유에 관한 큰 오해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혈중 칼슘 농도가 급속히 상승하는데, 이 때문에 언뜻 보면 칼슘이 훨씬 많이 몸에 흡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혈중 농도 상승’은 아주 나쁜 결과를 몸에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칼슘의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우리 몸은 혈중 칼슘 농도를 정상치로 돌리기 위해 항상성을 조절해 여분의 칼슘을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시킨다는 것입니다. 곧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마신 유가가 오히려 체내의 칼슘량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미국,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세계 4대 낙농국에 고관절 골절과 골다공증이 많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연유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는‘녹슨 지방’이라는 것입니다. 가공하기 전의 우유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인 젖당을 분해하는 엔자임(효소)이나 리파아제 처럼 지방을 분해하는 엔자임,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엔자임이 있으며, 항산화 작용, 항염증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면역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페린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판하는 우유는 가공 과정에서 좋은 성분이 모두 없어진 상태의 녹슨 지방이라는 것입니다. 우유의 가공 과정인 젖소에서 짜서 탱크로 옮겨, 그것을 저어 균질화 시키고 살균 과정을 거치는데, 초고온상태에서의 살균과정의 우유는 엔자임(효소)이 완전히 파괴되어 우리 몸에 해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유는 원래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라 송아지를 위해 엄마소가 젖을 내는 것입니다. 신선한 생우유라고 해도 송아지에게 좋은 것이지 사람에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극히 오염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가려서 먹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고 공기, 물, 음식이 건강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음식은 철저하게 성경의 가르침을 따를 뿐 아니라 정말 신경 써서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음식으로 인해 구원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잘못 먹으면 병원신세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만용

2018-06-09T23:03:5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