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Im J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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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2019. 7. 21]

철학(哲學)을 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철학은 많은 명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죽음”의 주제는 빼놓을 수 없는 철학자들의 고민이었습니다.

부 추[2019. 7. 14]

구암((龜巖) 허준(許浚, 1539~1615년)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보면 부추(구채, 韭菜)에 대해 채소 가운데 성질이 가장 따뜻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胃) 속의 열기를

어느 시기(時期)를 살고 있든지[2019. 7. 7]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LA다저스에서 투수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이번에 올스타(All Star, 각 팀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에 뽑혔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수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2019. 6. 30]

경세(經世, 세상을 다스림이란 뜻)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는 「관자」(管子)가 있습니다. 관자(管子, 약 B.C. 725~645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인 관중(管仲)을 가리킵니다. 삼국지(三國志)의

「백년을 살아 보니」를 본 후 [2019. 6. 23]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로 알려져 있는 김형석 교수가 쓴 「백년을 살아 보니」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인생의 황금기가 60~75세라고 주장하면서 좀

제107회「역대하3」

1. 일시 : 2019년 6월 29일(토) 09:00~16:00 2. 장소 : 죽전영락교회 3. 강사 : 이만용 목사(수문앞성경통독원장) 4. 준비물 : 성경, 찬송가, 독서대

어떤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까?[2019. 6. 16]

역사평론가이자 고전연구가인 한정주 씨가 쓴 「글쓰기 동서대전」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조선 지식인의 정체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조선

읽는 것을 깨닫느뇨?[2019. 6. 9]

임진왜란 연구의 중요한 자료인 「징비록 懲毖錄」을 비롯하여 여러권의 책을 집필했던 조선 시대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1542~1607년)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의 인연도 상당히 깊은 인물입니다.

기록된 생명의 서(書)인 성경[2019. 6. 2]

조선시대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등 45년간 여섯 임금을 섬겼던 대표적 지식인 서거정(徐居正, 1420~1488년) 선생이 있습니다. 그는 「사기」(史記)를 저술한 사마천(司馬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