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기(時期)를 살고 있든지[2019. 7. 7]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LA다저스에서 투수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이번에 올스타(All Star, 각 팀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에 뽑혔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수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2019. 6. 30]

경세(經世, 세상을 다스림이란 뜻)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는 「관자」(管子)가 있습니다. 관자(管子, 약 B.C. 725~645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인 관중(管仲)을 가리킵니다. 삼국지(三國志)의

「백년을 살아 보니」를 본 후 [2019. 6. 23]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로 알려져 있는 김형석 교수가 쓴 「백년을 살아 보니」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인생의 황금기가 60~75세라고 주장하면서 좀

어떤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까?[2019. 6. 16]

역사평론가이자 고전연구가인 한정주 씨가 쓴 「글쓰기 동서대전」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조선 지식인의 정체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조선

읽는 것을 깨닫느뇨?[2019. 6. 9]

임진왜란 연구의 중요한 자료인 「징비록 懲毖錄」을 비롯하여 여러권의 책을 집필했던 조선 시대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1542~1607년)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의 인연도 상당히 깊은 인물입니다.

기록된 생명의 서(書)인 성경[2019. 6. 2]

조선시대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등 45년간 여섯 임금을 섬겼던 대표적 지식인 서거정(徐居正, 1420~1488년) 선생이 있습니다. 그는 「사기」(史記)를 저술한 사마천(司馬遷)에

추구하는 도(道)[2019. 5. 19]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에 공자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 것이 있습니다. 곧 “추구하는 도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문은 “子曰, 道不同, 不相爲謀”(자왈,

가정(家庭)[2019. 5. 12]

이 땅에 천국의 모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주시기 전에 가정을 먼저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면서 마지막 여섯째

시(詩)[2019. 5. 5]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 “子曰 詩三百, 一言而蔽之, 曰 ‘思無邪’(자왈 시삼백 일언이폐지 사무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번역하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詩經)에 있는 삼백편의 시를 한마디로 이야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