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염 [2018. 8. 5]

1904년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폭염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거리를 다니기 힘들 정도로 땀이 흐르고 숨이 턱이 차오르는 날씨입니다. 극심한 폭염으로

서산유로(書山有路) [2018. 7. 29]

당송팔대가 가운데 한 사람인 한유((韩愈, 768〜824년)가 남긴 글 가운데 “서산유로근위경 학해무애고작주”(書山有路勤爲徑 學海無涯苦作舟)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권학문(勸學文)에 관한 말입니다. 그 해석은 “책으로 쌓은

구구이존 구구이망(具具而存 具具而亡)(2)[2018. 7. 22]

「순자」(荀子) 제9편 왕제(王制)에 기록되어 있는 “구구이존 구구이망(具具而存 具具而亡)”이란 말을 통해 진시황(秦始皇)이 천하통일을 할 때 주변 여섯 나라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구구이존

먼저 구하고 생각해야 할 것들[2018. 7. 15]

중국 최초로 통일왕국을 이루었던 진시황(秦始皇, B.C. 259~210)의 오른팔 격이었던 이사(李斯, B.C. 280~208)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진시황의 천하통일과 그 이후 진제국의 정치와 경제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2018. 7. 8]

「순자」의 “대략편”(大略 : 위대한 학문의 개략)에 “세불한, 무이지송백, 사불난, 무이지군자, 무일부재시”(歲不寒, 無以知松柏, 事不難, 無以知君子, 無日不在是)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번역하면 “날씨가 춥지 않으면

창립 13주년에[2018. 7. 1]

우리교회는 2005년 7월 1일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왔습니다. 창립예배를 드리기 전에 도담마을 근처의 태권도장을 주일마다 빌려 육개월 정도 예배를

뿌리[2018. 6. 24]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총회 역사위원회와 역사학회 주관으로 호남 지역(전주, 군산, 익산)의 기독교 문화 역사 탐방의 시간이 있어 참여했습니다. 다소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한국기독교의

영원한 나라[2018. 6. 17]

진(秦)나라 시황제는 열 세 살의 나이에 왕이 되어 삼십 구세에 천하통일을 했습니다. 천하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신하들에게 “짐은 최초로 황제가 되었기 때문에 시황제(始皇帝)라고

수어지교(水魚之交)[2018. 6. 10]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三國志)에 보면 유비는 제갈 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갔을 때 겨우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연유한 말이 삼고초려(三顧草廬, 직역하면 초가집을

건강하게 삽시다[2018. 6. 3]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영혼과 육체가 강건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기 11장의 말씀처럼 음식물 규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