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지락(天倫之樂)

5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가정과 관련된 날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 관련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방성

시오노 나나미는 그녀의 책 「로마인 이야기」 제1권에서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건국되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에 따라 그 후

전에 행하던 대로

18세기 영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요 로마사의 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 1737~1794)이 쓴 「로마제국쇠망사」(The History of the Decline

“뭔가”가 있는 사람

역사공부는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어제를 살펴보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가늠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성경배경과 연관된 역사공부는 아주 유익이 됩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이 말의 원문은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입니다.  폰투스 왕 파르나케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한 말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디플로마(diploma)

미국 루이지애나대학교 교수인 칼 리처드(Carl Richard)가 쓴 「왜 우리는 로마인의 후예인가?」(Why We're All Romans : The Roman Contribution to the Western World)가

영국사(英國史)

오래 전 대학시절 시험성적을 잘 받으려고 공부했던 「영국사」(HISTOIRE D'ANGLETERRE)가 있습니다. 영문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필수과목이었습니다. 이 책을 최근에 다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대학시절과는

키로파에디아(CYROPAEDIA)[10]

소크라테스의 제자요 플라톤과 동문수학했던 크세노폰은 페르시아 전쟁에도 용병으로 참여하여 극한의 위기 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페르시아 원정에서 살아 돌아온 크세노폰은 책을 여러 권

키로파에디아(CYROPAEDIA)[9]

동양 군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손자(孫子, 손무)의 「손자병법」(孫子兵法),“시계”(始界)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兵者, 詭道也. 故能而示之不能, 用而示之不用, 近而視之遠, 遠而示之近.” (병자, 궤도야. 고능이시지불능, 용이시지불용,

키로파에디아(CYROPAEDIA)[8]

크세노폰의 「키로파에디아」의 핵심적인 부분이 제1권 6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전쟁터에 나아가는 아들 키루스를 위해 아버지가 권면하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키루스 이야기는